올해 최악, 최장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하면서 한반도 더위를 식혀줄 가능성이 있다는데요, <br /> <br />YTN 중계차 연결해 더위 상황과 태풍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하늘에 다소 흐려 보이는데요, 오늘도 푹푹 찌는 날씨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어제와 다르게 서울의 하늘은 구름 많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 기온이 32.9도에 머물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은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습도가 높아 여전히 푹푹 찌는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구름 많은 중부와 다르게 남부 지역은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경북 경산 하양읍으로 기온이 38.6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영남 지역의 기온이 가장 높습니다. <br /> <br />경주가 37.8도, 대구 36.5도까지 치솟았고요. <br /> <br />광주 35.1도, 대전 33.4도, 강릉 33.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비 없이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열대야와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최악 폭염에 변수가 있다면 바로 태풍입니다. <br /> <br />12호 태풍 '종다리'가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데요. <br /> <br />이 태풍은 일요일쯤 일본 도쿄에 상륙한 뒤 동해로 진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, 이 태풍이 폭염을 한 단계 누그러뜨릴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을 기대해야 할 정도로 더위가 너무 심합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251408572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